테스트 엔지니어 실험실
지금까지 열네 장에 걸쳐 TB-7의 테스트 계획서를 한 줄씩 채웠다. 커버리지 99.2%, 천이 92%, 셀 인식 패턴, MBIST와 리페어, 고온 파이널, 가드밴드 15 mV, 웨이퍼 4사이트·파이널 8사이트, 초기의 SLT 전수. 그런데 이 결정들은 따로따로 내린 것이 아니다. 하나를 바꾸면 DPPM과 수율과 개당 비용이 함께 움직인다. 이 장은 그 결정들을 모두 손잡이로 꺼내 놓은 실험실이다. 손잡이를 돌려 50 DPPM, 수율, $0.30이라는 세 목표를 동시에 맞추고, 자동차·데이터센터·저가 IoT라는 다른 고객의 요구에도 도전한다.
- 각 테스트 결정이 어떤 결함 종류의 유출을 줄이고, 그 대가로 수율과 비용을 얼마나 쓰는지 하나의 모델로 설명할 수 있다.
- 윌리엄스–브라운 식, 10배 법칙, 번인 가속과 와이블 초기 고장, 가드밴드의 과잉 불량·유출, 멀티 사이트 테스트 원가를 한 계산에 엮는다.
- DPPM·수율·비용의 삼각 맞바꿈에서 목표를 동시에 만족하는 흐름을 직접 찾고, 그 흐름이 왜 최적에 가까운지 민감도와 파레토 프런티어로 확인한다.
- 제품(모바일·자동차·데이터센터·IoT)에 따라 같은 다이라도 테스트 흐름이 왜 달라지는지 말할 수 있다.
실험실 사용법
테스트 엔지니어의 하루는 질문 하나로 요약된다. "이 테스트를 넣으면 무엇을 더 잡고, 얼마를 더 쓰며, 좋은 칩을 몇 개나 버리게 되는가?" 1장에서 본 것처럼 테스트는 품질(DPPM), 수율(과잉 불량), 비용(테스트 시간)의 삼각 맞바꿈이다. 앞의 장들은 이 삼각형의 한 변씩을 깊게 팠다. 이 장은 세 변을 한꺼번에 보는 곳이다.
실험실에는 다섯 개의 도구가 있다. 모두 아래 2절의 같은 모델 하나(코드 안에서는 LAB라는 객체)를 쓰므로, 한 도구에서 본 숫자는 다른 도구에서도 같다.
| 도구 | 무엇을 하나 | 이럴 때 쓴다 |
|---|---|---|
| 메인 샌드박스 | 손잡이 13개(DFT·흐름·한계·병렬성)를 돌리면 결함 종류별 DPPM, 수율, 개당 비용, 테스트 시간, 점수표가 바로 바뀐다. | "이걸 바꾸면 어떻게 되지?"를 즉시 확인할 때 |
| 불량 다이의 여정 | 가상의 다이 100만 개를 지금 흐름에 흘려 보내고, 결함 종류마다 어느 단계에서 잡히고 어디로 새는지 애니메이션으로 보여 준다. | DPPM 숫자 뒤의 '누가 어디서 빠져나갔나'를 볼 때 |
| 미션 | 네 제품(모바일 TB-7, 자동차 TB-7A, 데이터센터 TB-7S, 저가 IoT)의 목표를 맞추는 게임. 품질은 제출해야 공개되고, 별 1~3개와 고칠 점을 알려 준다. | 배운 것을 시험할 때 |
| 민감도 토네이도 | 손잡이마다 범위의 ±10%만 움직였을 때 DPPM과 비용이 얼마나 바뀌는지 큰 순서로 늘어놓는다. | 어느 손잡이가 지금 가장 값어치 있는지 찾을 때 |
| 파레토 프런티어 | 무작위 계획 수백 개를 비용–DPPM 평면에 뿌리고, 같은 비용에 가장 낮은 DPPM을 내는 경계와 내 계획의 위치를 보여 준다. | 내 계획이 '더 싸고 더 좋은' 대안에 지배당하는지 확인할 때 |
모든 도구는 결함 일곱 종류를 따로 셈한다. 정적 로직 결함(고착·브리지·오픈), 지연·타이밍 결함, 메모리 셀 결함, 아날로그·I/O 결함, 조립이 만든 패키지 결함, Vmin 여유가 모자란 마진 불량, 그리고 시간 0에서는 멀쩡하지만 쓰다가 일찍 죽는 잠재 결함이다. 한 종류의 결함이 여러 단계를 차례로 지나며 단계마다 일정한 확률로 잡히고, 끝까지 살아남은 것이 출하 불량이 된다. 이 구조는 아래 흐름 그림 그대로다.
모델 한눈에
이 절은 실험실 안에서 실제로 도는 계산을 앞 장들의 식과 연결해 정리한다. 장마다 따로 나온 식이 하나의 흐름 계산으로 엮인다는 것을 보는 것이 핵심이다.
결함 수준: 윌리엄스–브라운에서 결함 종류별 흐름으로
1장의 윌리엄스–브라운 식은 수율 \(Y\)와 결함 커버리지 \(T\)로 출하 불량률을 준다. 다이 위 결함이 푸아송 분포를 따르고 \(Y=e^{-\lambda}\)라면, 검출되지 않은 결함만 남으므로 출하 불량률은 다음과 같다.
실험실은 \(\lambda\)를 결함 종류 \(c\)별로 나누고, 커버리지 \(T\)를 단계 \(s\)별 검출 확률 \(d_{c,s}\)의 곱으로 바꾼다. 결함 종류 \(c\)를 가진 다이의 비율 \(p_c = 1-e^{-\lambda_c}\)에서 출발해 단계를 하나씩 지나면 남는 비율은 \(\prod_s (1-d_{c,s})\)이다.
각 \(d_{c,s}\)가 손잡이에 어떻게 의존하는지는 아래 표에 요약했다. 예를 들어 정적 로직 결함이 첫 삽입의 스캔을 빠져나갈 확률은 \((1-\text{고착})\times(1-0.7\times\text{천이})\times(\text{셀 인식이면 }0.2)\times0.7\)이다. 천이 패턴도 고착 결함의 상당수를 덤으로 잡고(5장), 셀 인식 패턴은 셀 안쪽 결함을 잡으며, 마지막 0.7은 ΔIDDQ와 DC 측정(4장)의 몫이다.
| 결함 종류 | TB-7 \(\lambda_c\) | 주로 잡는 곳 | 손잡이 | 근거 장 |
|---|---|---|---|---|
| 정적 로직 | 0.088 | WS 스캔(고착·천이), ΔIDDQ | 고착·천이 커버리지, 셀 인식, 온도 | 5·6장 |
| 지연·타이밍 | 0.020 | 실속도 스캔, 고온 파이널, SLT | 천이 커버리지, 셀 인식, 온도, 가드밴드, SLT | 6·10장 |
| 메모리 | 0.032 (+0.036 수리 가능) | MBIST(March C−) | MBIST·리페어 | 7장 |
| 아날로그·I/O | 0.012 | 파이널의 혼성 신호·파라메트릭 | 온도, DPAT, SLT | 9장 |
| 조립·패키지 | 조립에서 1.5% | 파이널 연속성·기능 | 온도, SLT, 번인 | 3·14장 |
| 마진(Vmin) | 약 57 ppm | 파이널 Vmin·속도 측정 | 가드밴드, 온도 수 | 10장 |
| 잠재(초기 고장) | 50 ppm × F(1년) | HVST, 번인 | HVST, 번인 시간, DPAT | 11·12장 |
가드밴드: 두 정규분포의 겹침
10장처럼 참 Vmin 여유 \(m\)(규격 한계까지 남은 전압)이 \(N(\mu=52, \sigma_p=13.5)\) mV를 따르고, 측정은 반복성 \(\sigma_e=5\) mV의 잡음을 더한다고 하자. 측정 여유가 가드밴드 \(g\)보다 작으면 불합격이다.
가드밴드는 Vmin 마진 불량만이 아니라 지연 결함에도 효과가 있다. 전압을 빠듯하게 걸수록 작은 지연 결함((small delay defect))이 경로 여유를 넘어 드러나기 때문이다. 실험실은 이것을 파이널의 지연 결함 검출에 \(e^{-g/35\,\text{mV}}\)의 놓침 계수로 넣었다.
번인: 가속 계수와 와이블 초기 고장
11장의 가속 모델을 그대로 쓴다. 온도 가속(아레니우스)과 전압 가속(지수)을 곱하면 번인 1시간이 사용 약 350시간에 해당한다.
잠재 결함을 가진 다이의 수명은 형상 모수 \(\beta = 0.6\)(1보다 작으면 고장률이 시간에 따라 줄어드는 초기 고장), 척도 \(\eta = 2{,}000\) h의 와이블 분포를 따른다고 둔다. 사용 창 \(W\)(모바일 1년 = 8,760 h, 자동차 약 40,000 h) 안에 고장 날 비율 중 번인 \(t_b\)시간 뒤에도 남는 비율은 다음과 같다.
비용: 사이트 수, 멀티 사이트 효율, 그리고 10배 법칙
13장의 개당 테스트 원가((Cost of test, COT))를 쓴다. 단일 사이트 테스트 시간 \(t_1\), 사이트 수 \(n\), 멀티 사이트 효율 MSE = 0.9이면 터치다운 한 번의 시간과 개당 비용은 다음과 같다.
테스트 시간은 손잡이에서 계산한다. 스캔은 체인 2,000 FF를 100 MHz로 시프트하므로 패턴당 20 µs이고, 패턴 수는 커버리지의 놓침 비율의 로그에 비례해 는다(\(N \propto \ln\frac{1}{1-\text{커버리지}}\)). 기준 패턴은 고착 15,000개 + 천이 25,000개, 셀 인식은 25%를 더한다. WS 단일 사이트 시간은 DC 0.05 s + 스캔 약 1 s + MBIST 0.8 s + 리페어 0.4 s + HVST 0.3 s + 기타 0.3 s ≈ 2.85 s, 4사이트 터치다운 약 3.7 s다. FT는 단일 4.6 s, 8사이트 삽입 약 8.2 s다.
세 가지 비용이 더해진다. SLT는 저가 랙에서 120 s, 슬롯당 $2/h라 개당 약 $0.07. 번인은 개당 $0.04 고정에 시간당 $0.02. 그리고 조립 낭비: WS를 빠져나간 불량 다이가 패키지에 들어가면 패키지·조립 원가 약 $2(다이 $3 → 패키지 후 $5, 10배 법칙의 첫 계단)가 버려진다. 출하 뒤에 새는 불량의 값($50 보드, $500 완제품)은 점수표에는 넣지 않고 '유출 비용 참고값'으로 따로 보여 준다.
리페어 수율
7장에서 여분 행·열로 고칠 수 있는 메모리 결함의 \(\lambda_\text{rep} \approx 0.036\)을 따로 두었다. MBIST와 리페어를 WS에서 하면 그 95%가 수리되어 양품이 된다.
메인 샌드박스
아래 샌드박스는 TB-7(모바일)의 목표로 채점한다: 출하 불량 50 DPPM 이하, 전체 수율 80% 이상, 개당 비용 $0.30 이하. 처음 값은 앞 장들의 결정을 모은 'TB-7 기준안'이다. 기준안은 세 목표를 모두 아슬아슬하게 맞춘다. '최소 비용'과 '자동차급' 프리셋을 눌러 양 극단을 먼저 본 뒤, 손잡이를 하나씩 움직여 보자.
TB-7 테스트 계획 샌드박스
불량 다이의 여정
DPPM이라는 숫자는 너무 작아서 감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다이 100만 개를 실제로 흘려 본다. 각 결함 종류의 다이 수와 단계별 검출은 위 샌드박스의 현재 설정에서 확률을 받아 이항 표본으로 뽑는다(그래서 다시 뽑을 때마다 조금씩 다르다). 맨 아래 줄의 점 하나하나가 고객에게 간 불량 다이 한 개다.
불량 다이의 여정: 100만 개를 흘려 보내기
미션
같은 다이라도 고객이 바뀌면 정답이 바뀐다. 네 가지 미션은 모두 TB-7 계열이지만 목표와 조건이 다르다. 미션에서는 비용과 테스트 시간은 실시간으로 보이지만 품질(DPPM)과 수율은 '제출'해야 공개된다. 실제로도 품질은 출하하고 몇 달이 지나야 현장 반품으로 드러난다. 앞 절의 샌드박스와 아래 민감도 도구를 정찰용으로 써도 좋다(토네이도와 파레토는 '미션' 기준으로 바꿀 수 있다).
| 미션 | 목표 | 달라지는 조건 |
|---|---|---|
| 모바일 TB-7 | ≤ 50 DPPM, 수율 ≥ 80%, ≤ $0.30 | 기준 제품. 사용 창 1년. |
| 자동차 TB-7A | ≤ 1 DPPM, 수율 ≥ 75%, ≤ $1.50, 3온도 파이널 필수 | 성숙한 차량용 라인이라 결함 밀도가 낮지만(\(D_0 \approx 0.07\)), 사용 창이 약 15년(40,000 h)이라 잠재 결함이 거의 다 고장으로 셈해진다. 시간이 10% 길고 SLT 180 s. |
| 데이터센터 TB-7S | SDC 가중 DPPM ≤ 40, 수율 ≥ 78%, ≤ $0.80 | 조용한 데이터 오염((Silent data corruption))을 일으키는 지연·마진 결함은 5배, 정적 로직·잠재 결함은 2배로 가중한다. SLT는 300 s짜리 실작업 부하로 지연 결함 검출이 25% 강하다. 사용 창 약 3.5년. |
| 저가 IoT | ≤ 500 DPPM, 수율 ≥ 95%, ≤ $0.03 | 2 × 2 mm 성숙 공정 칩. 결함은 적지만 잠재 결함 밀도가 높고(400 ppm), 테스터는 $90/h, 패키지는 $0.05. 사용 창 2년. |
테스트 계획 미션
민감도 분석
손잡이가 열세 개면 조합은 사실상 무한하다. 경험 많은 엔지니어는 모든 조합을 보지 않는다. 먼저 지금 계획 근처에서 어느 손잡이가 가장 크게 듣는지를 보고(국소 민감도), 그다음 지금 계획이 더 싸고 더 좋은 대안에 밀리고 있지 않은지를 본다(파레토 최적성). 둘은 서로를 보완한다. 민감도는 다음 한 걸음의 방향을, 프런티어는 갈 수 있는 끝을 알려 준다.
민감도 토네이도
토네이도는 한 손잡이씩만 움직인다. 그러나 실제 최적점은 여러 손잡이를 함께 옮겨야 닿는 경우가 많다(예: SLT를 끄는 대신 천이 커버리지와 온도를 올리기). 아래 도구는 손잡이를 무작위로 섞은 계획 수백 개를 평가해 비용–DPPM 평면에 찍는다. 어떤 점보다도 싸면서 DPPM도 낮은 다른 점이 없는 점들이 파레토 프런티어(Pareto frontier)다. 프런티어 위가 아닌 계획은 '공짜 개선'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파레토 프런티어: 비용 대 DPPM
점을 누르면 그 계획이 출처(샌드박스 또는 미션)의 손잡이에 적용된다.
정리: TB-7 테스트 계획서 완성본
열네 장의 결정을 한 장에 모으면 다음과 같다. 각 줄은 그 장의 테스트 계획서 상자에서 왔고, 오른쪽 칸은 이 실험실에서 그 결정이 움직이는 손잡이다.
| 장 | 결정 | 근거 숫자 | 실험실 손잡이 |
|---|---|---|---|
| 01 | 목표 50 DPPM, WS → 조립 → FT → SLT 흐름 초안 | 수율 85%에서 필요한 결함 커버리지 ≈ 99.97% | 점수표 |
| 02 | 사이트당 디지털 약 256채널, 1.6 Gb/s, ±100 ps, DPS 8채널 | 스캔 채널 50쌍 + 기능 I/O + JTAG | 사이트 수 상한 |
| 03 | 수직형 MEMS 프로브 카드 2,800핀 × 4사이트, FT 8사이트 핸들러 | 터치다운 약 200회/웨이퍼, 인덱스 0.4 s | WS·FT 사이트, 상각 |
| 04 | 연속성 → 누설 → 전원 전류, 절대 IDDQ 대신 ΔIDDQ | DC 블록 약 50 ms | 정적 결함 놓침 ×0.7 |
| 05 | 고착 99.2%, 천이 92%, 셀 인식 패턴 추가 | 테스트 불가 폴트 분리 후 실효 커버리지 | 고착·천이·셀 인식 |
| 06 | 체인 5,000개, 압축 100배, 채널 50개, 100 MHz | 패턴 4만 개 → 약 0.8 s | 패턴 수 → 시간 |
| 07 | SRAM 24 MB는 MBIST(March C−) + 여분 행·열 리페어 | 수율 82% → 85% | MBIST·리페어 |
| 08 | TAP 하나로 IJTAG 망: MBIST 40개, PLL 4, 센서 12, ADC | 계측기 접근 시간은 WS 기타 시간에 포함 | (고정) |
| 09 | ADC 히스토그램 약 13만 샘플, SerDes는 루프백 + 지터 주입 | BER 10⁻¹² 직접 측정은 190 s라 불가 | FT 시간, 아날로그 결함 |
| 10 | Vmin 약 0.66 V, σ 5 mV, 가드밴드 15 mV | 과잉 불량 약 0.6% | 가드밴드 |
| 11 | 전수 번인 대신 HVST + 표본 번인 | 가속 약 350배, 2 h ≈ 700 h | HVST, 번인 시간 |
| 12 | 하드 빈 8개, 속도 빈 A/B/C ≈ 13/74/13%, DPAT·GDBN | 평균 3.0 GHz, σ 0.18 GHz | DPAT |
| 13 | 개당 테스트 비용 약 $0.25, MSE 약 90% | WS $0.08 + FT $0.07 + SLT $0.07 + 상각 | 비용 막대 |
| 14 | WS → 조립 → FT → SLT(초기 전수, 안정 후 표본) → 출하, STDF 피드백 | KGD, 누적 수율 | WS, 온도, SLT |
42 DPPM · 수율 83% · 개당 $0.28: 세 목표를 동시에 만족하는 기준안
앞 장들의 결정을 한 모델에 넣으면 출하 불량은 약 42 DPPM(정적 로직 약 10, 지연 약 11, 잠재 약 16, 나머지 약 5), 전체 수율은 약 83%(WS 85.7%, FT 약 97%, 과잉 불량 약 0.9%), 개당 비용은 약 $0.28(테스트 $0.26 + 조립 낭비 $0.015)이다. 가장 큰 남은 위험은 잠재 결함이며, 이것은 커버리지가 아니라 HVST·DPAT·번인이 정한다. SLT는 지연 결함의 마지막 방어선이라, SLT를 표본으로 줄이는 시점은 천이 커버리지와 셀 인식 패턴으로 지연 결함 유출을 먼저 줄인 뒤여야 한다.
핵심 정리
- DPPM은 결함 종류별 '남는 비율'의 합이다. \(\sum_c p_c \prod_s (1-d_{c,s})\)로 쓰면 윌리엄스–브라운 식이 흐름 전체로 확장되고, 어느 결함이 어느 단계를 빠져나가는지 바로 보인다.
- 같은 패턴을 두 번 돌려도 새로 잡히지 않는다. 남은 결함을 잡으려면 다른 종류의 테스트(다른 온도, 다른 전압, 셀 인식, 실작업 SLT)를 겹쳐야 한다.
- 잠재 결함은 시간 0 테스트의 사각지대다. TB-7 기준안 DPPM의 약 40%가 잠재 결함이며, HVST·DPAT·번인 같은 스크리닝만 줄인다. 번인은 앞쪽 몇 시간이 가장 효과적이다.
- 가드밴드는 유출을 지수보다 빠르게 줄이고 과잉 불량을 선형에 가깝게 늘린다. σ의 약 3배(15 mV) 근처가 단점이다.
- 개당 비용은 시간 × 단가 ÷ 사이트 ÷ 뒤쪽 수율이다. 사이트 수는 효율과 장비 단가 때문에 4~8 근처에서 평평해지고, WS를 빼면 조립 낭비와 리페어 손실이 테스트 절감보다 크다.
- 제품이 정답을 정한다. 모바일은 SLT로, 자동차는 3온도와 번인으로, 데이터센터는 SDC 가중 때문에 SLT와 가드밴드로, IoT는 단계를 덜어 내는 것으로 목표에 닿는다.
- 민감도는 다음 걸음, 프런티어는 갈 수 있는 끝을 알려 준다. 프런티어 위가 아닌 계획은 공짜 개선을 놓치고 있다.
확인 퀴즈
1. TB-7 기준안에서 WS 스캔을 빠져나간 정적 로직 결함을 파이널에서 같은 스캔 패턴을 상온에서 다시 돌려 잡으려 한다. 실험실 모델은 이것을 어떻게 다루며, 그 이유는?
2. 모바일 TB-7에서 SLT를 '전수'에서 '표본'으로 바꾸면 비용 약 $0.07이 줄고 DPPM이 약 42에서 100 정도로 오른다. DPPM을 다시 50 이하로 돌리는 가장 비용 효율적인 방향은?
3. WS를 끄면 테스트 비용은 약 $0.04 줄지만 개당 총비용은 $0.6을 넘는다. 주된 원인 두 가지는?
4. 자동차 TB-7A에서 번인 시간을 24 h에서 48 h로 두 배로 늘렸는데 잠재 결함 DPPM은 두 배 이상 줄지 않았다. 와이블 모델로 옳은 설명은?